40주년 금산인삼축제, 대표 건강축제로 거듭난다

40주년 금산인삼축제, 대표 건강축제로 거듭난다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지역 경제 활성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 중 6일 휴일

기사승인 2022-04-20 15:16:18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우수 건강축제인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1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금산인삼관(충남 금산군 금산읍)에서 제18회 이사회를 열고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재단에 따르면 금산인삼축제는 2년 만에 현장 개최 방식으로 열리며 휴일을 고려해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추억의 인삼축제, 길놀이 등을 구성해 축제 파급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 없는 거리는 관광객 참여 이벤트인 거리의 라디오 쇼를 비롯해 인삼저잣거리,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뮤지션 등 체험과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인삼약초거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40주년을 맞아 추억을 회상하는 응답하라 1981, 특수비행단 40주년 축하비행 블랙 이글스 에어쇼, 야간특별공연 추억의 가요 톱 10 콘서트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야간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빛과 소리의 쇼도 계획해 야간 볼거리를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을 위한 판매부스와 골목상권 소상공인 판매코너도 이번 기본계획에 새롭게 제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현장 개최된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2019년 38회까지 현장에서 열렸으며, 2020년 39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개최, 2021년은 한해 연기되어 올해 40회가 개최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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