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농장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2025년까지 제로화”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농장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2025년까지 제로화”

기사승인 2022-04-21 11:59:25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21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를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의 이날 ‘소확행 3호 공약’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현재 20%에서 연차별로 5%씩 경감해 오는 2025년에는 농가부담금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현황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집중호우,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안정적 농산물 생산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전체 대상면적 1만 7703ha 중 55% 수준인 9988ha만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체농가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1ha 미만 영세농가들은 대부분 자부담 비용 부담으로 인해 재해보험 가입을 기피해 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재해피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이에 권익현 예비후보는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제로화 공약으로 부안군 농산물 주력품목인 벼·콩·무·배추·고추·밀·오디·마늘·양파 생산농가들의 재해보험 가입률이 늘면 영세농가를 포함한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를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