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22~27일 춘천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은 지난 18~19일 춘천을 방문해 운영시스템, 프로그램, 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43개국 약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은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등 3개 종목 총 3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유성춘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