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는 지난 21일 군산지역 초·중·고·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41명에게 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군산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은 지원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2억 8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중학생 19명에게 각 80만원, 고등학생 12명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 4명에게는 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치며 바람직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