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 국내 도입(1998년) 이후 25년 연속 1위는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NCSI는 매년 기업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SKT는 “이프랜드와 T우주 등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2.0을 선보이고 고객센터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혁신하는 등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SK그룹사인 SK브로드밴드(SKB)가 12년 연속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KB는 고객별 니즈를 충족시키고 ‘러블리 B tv’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자문단도 9년째 운영 중이다.
SKB는 고객센터에서 영상매체를 활용하는 ‘라이브 상담’과 상담사와 통화 연결 없이 각종 문의와 신청을 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SK텔링크는 9년 연속 국제전화 서비스 1위 기업, 플로(FLO)는 음원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분’이라는 원칙을 위해 실시간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플로는 고객 소통프로그램 ‘플로와 딱플이’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플로는 내달 중순까지 고객 의견을 심층 청취해 이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국가고객만족도 25년 연속 1위 달성으로 SKT 서비스에 대한 고객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 받아 기쁘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