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다. 지자체가 선정한 1만 가구에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가 공급된다.
이 제품은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구석구석 전달한다.
온도와 운전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숙면을 돕고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 설치는 오는 6월말까지 순서대로 진행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