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삼성전자,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한국에너지재단 사업자 선정…에어컨 1만대 공급

기사승인 2022-04-26 11:00:02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되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벽걸이 에어컨 1만대를 공급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공급 제품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가 에너지 취약가구 여름 나기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다. 지자체가 선정한 1만 가구에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가 공급된다. 

이 제품은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구석구석 전달한다. 

온도와 운전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숙면을 돕고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 설치는 오는 6월말까지 순서대로 진행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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