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영상은 핵심 내용을 짧게는 15초, 길게는 5분 분량으로 담은 영상 콘텐츠로, 영상 플랫폼 대표주자인 틱톡(Tiktok), 유튜브, 애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경북의 숨은 관광지 알리기’와 ‘경북 관광지 즐기기’로, 두 부문 중 1개를 선택해 60초 내외의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비롯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12일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으로 부문별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50만원을 비롯해 상품권, 경상북도 관광 기념품, 기프티콘 등 총 286팀에게 상금과 상패, 경품을 증정한다.
또 대상, 금상, 은상 입상자에게는 추가 영상 제작 지원금을 최대 150만원까지 준다.
수상작은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SNS) 업로드하고 경북 관광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숨겨진 관광지 홍보로 활용되길 바라며, 새롭게 시도하는 숏폼 영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