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인터넷·카드결제기·인터넷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 소상공인 전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78%가 결제기, POS 솔루션 등 기기 연결 오류를 경험했고, 통신장애로 인한 영업손실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30% 이상은 통신사 선택 불가·유선망 구축 비용 부담·인테리어를 해치는 케이블선 등 문제점을 경험했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월 2만2000원에 일 500MB(초과 시 2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2만7500원에 일 1GB(초과 시 3Mbp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 2가지다.
카드결제기와 인터넷전화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데이터플러스)을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특정상권 요약정보 △신규 사업장 리스트·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 연령 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맞춤 정보다.
관심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에 대한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요식업의 경우 배달 플랫폼별 이용 비율, 배달 관심도 등 배달시장 공략 정보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도 개발했다.
△SNS·블로그 인플루언서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레뷰) △차량렌탈 서비스 상시 할인(쏘카) △소상공인 지원 특가 가전렌탈(LG전자) 3종이다.
이용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 누적 데이터를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타겟 고객에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3개월간 무료로 전달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빌리도록 주중 60% 할인쿠폰 30장,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5000원으로 차량 대여가 가능한 출퇴근권 쿠폰 10장, 상시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제품도 특가로 빌릴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하면 기존 패키지와 제공하던 8종을 포함해 매장운영 솔루션 11종(매장홍보·차량대여·가전렌탈·세무·매출관리·방역·구인·건강검진·식자재구매·배달POS·매장음원)을 최대 12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가게패키지 앱도 새로 출시했다.
통신상품과 매장운영 솔루션을 한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 사용 매뉴얼과 장애 자가조치 영상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신규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요식업 중심에서 유통업, 편의점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제휴사와 협력해 매장 홍보 및 광고 솔루션, 고객관리 솔루션도 추가한다.
소호 시장 맞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5년 내 시장점유율 3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