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힘내세요” LG U+, 소상공인 특화상품 출시

“사장님 힘내세요” LG U+, 소상공인 특화상품 출시

통신사 최초 무선 인터넷 출시…상권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연내 신규 상품 3종 추가 출시…5년 내 시장점유율 33% 달성 목표

기사승인 2022-05-02 12:29:28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SOHO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상권분석 서비스,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신규 SOHO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2일 코로나19 앤데믹 시대에 맞춰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재도약을 지원하는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상품은 소호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인터넷·카드결제기·인터넷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 소상공인 전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78%가 결제기, POS 솔루션 등 기기 연결 오류를 경험했고, 통신장애로 인한 영업손실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30% 이상은 통신사 선택 불가·유선망 구축 비용 부담·인테리어를 해치는 케이블선 등 문제점을 경험했다.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월 2만2000원에 일 500MB(초과 시 2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2만7500원에 일 1GB(초과 시 3Mbp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 2가지다.

카드결제기와 인터넷전화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데이터플러스)을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특정상권 요약정보 △신규 사업장 리스트·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 연령 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맞춤 정보다.

관심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에 대한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요식업의 경우 배달 플랫폼별 이용 비율, 배달 관심도 등 배달시장 공략 정보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도 개발했다. 

△SNS·블로그 인플루언서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레뷰) △차량렌탈 서비스 상시 할인(쏘카) △소상공인 지원 특가 가전렌탈(LG전자) 3종이다.

이용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 누적 데이터를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타겟 고객에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3개월간 무료로 전달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빌리도록 주중 60% 할인쿠폰 30장,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5000원으로 차량 대여가 가능한 출퇴근권 쿠폰 10장, 상시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제품도 특가로 빌릴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하면 기존 패키지와 제공하던 8종을 포함해 매장운영 솔루션 11종(매장홍보·차량대여·가전렌탈·세무·매출관리·방역·구인·건강검진·식자재구매·배달POS·매장음원)을 최대 12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가게패키지 앱도 새로 출시했다.

통신상품과 매장운영 솔루션을 한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 사용 매뉴얼과 장애 자가조치 영상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신규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요식업 중심에서 유통업, 편의점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제휴사와 협력해 매장 홍보 및 광고 솔루션, 고객관리 솔루션도 추가한다.

소호 시장 맞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5년 내 시장점유율 3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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