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현실에 맞춘 정책 중심의 ‘소확행 공약’ 시리즈로 지역민들의 표심에 다가가고 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한 번 더 권익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까지 6차례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선 전부터 소확행 공약을 발표한 권 예비후보는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로 확정된 후에도 소확행 공약 시리즈를 꾸준히 내놓으면서 정책선거에 집중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가 약속한 소확행 공약 1호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부안지역 현실에 맞게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원) 지원을 제시했다.
소확행 공약 2호는 반값 생활비 도시 부안실현을 위한 물건, 재능, 지식 등을 이웃과 나눠 쓰는 부안공유경제플랫폼 구축을 내세웠다.
이어진 소확행 공약 3호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제로화, 소확행 공약 4호는 어르신들이 최상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300여명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소확행 공약 5호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다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카드수수료 최대 100만원 지원, 소확행 공약 6호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부안청년UP기금’ 50억원 조성을 공약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는 지역사회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전체 분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어르신과 농업인, 돌봄종사자, 청년 등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