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최종 후보가 확정된 곳은 8곳으로 안양 최대호 시장, 안산 제종길 전 시장, 의왕 김상돈 시장, 남양주시 최민희 전 의원, 용인 백군기 시장, 파주 김경일 경기도의원, 의정부 김원기 경기도의원, 양주 정덕영 정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보가 본선에 올랐다.
수원, 김포, 부천은 2인 2차 경선을 벌인다. 수원은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과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포는 정하영 현 시장과 조승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부천은 장덕천 현 시장과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본선 티켓을 놓고 결선을 벌이게 됐다.
한편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경선을 진행한 고양(이재준)·화성(정명근)·평택(정장선)·하남(김상호)·여주(이항진)·가평(김경호) 6곳은 지난 1일 후보를 확정했으며, 광명시는 오는 3~4일 박승원 시장과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이 양자대결을 벌인다.
이로써 민주당 경기도당은 기초단체장 선거구에서 20곳에 대해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군포(한대희), 시흥(임병택), 이천(엄태준), 양평(정동균), 과천(김종천), 포천(박윤국) 6곳은 단수추천 지역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