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클라우드 전문인력 100명 육성

카카오, 클라우드 전문인력 100명 육성

노동부 사업 참여…디지털 청년 인재 교육
클라우드 개발자 엔지니어 과정 개설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과정 구성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기사승인 2022-05-03 09:47:48
카카오가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카카오는 3일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오늘부터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개발·관리 등을 위한 실무 중심 전문 인력을 위해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하고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과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상·하반기 각 2회 진행한다.

과정당 선발 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진행되며 카카오 개발 업무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해보는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카카오 클라우드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크렘폴린’도 시범 적용한다.

오는 25일까지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모집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는다. 서류·인적성검사·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과정에서 지원자 전공 지식과 참여 의지·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다. 우수 교육생을 시상하고 수료생은 카카오 개발자 영입지원 시 서류를 우대한다. 

카카오는 2007년부터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카카오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 대표 산학협력 성공 모델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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