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김현숙 임명 강행… 정호영만 남았다

尹 대통령, 김현숙 임명 강행… 정호영만 남았다

尹 “정호영 임명안, 계속 검토하겠다”

기사승인 2022-05-17 17:46:59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은 또다시 미뤄졌다.

대변인실은 17일 “대통령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고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임명 강행을 선택했다.

이로써 전체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복지부와 교육부를 제외한 16곳이 신임 장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 교육부 장관은 김인철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상황이라 당분간 공석이 불가피하다.

결국 정 후보자의 임명안 재가만 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계속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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