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회전 유세에서 강행군을 펼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4개 시군에서 열리는 5일장을 돌며 표심 훑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우선 오전 9시 30분 군위재래시장에 장날인사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친다.
이어 오후 1시 문경신흥시장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계속해서 오후 3시 영주 풍기장을 경유한 후 오후 5시 울진 하나로마트 앞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표심을 파고든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주말 대회전에서 경북 7시군 약 500km를 돌며 총력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일요일인 지난 22일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영천 공설시장, 경주 중앙시장,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중앙상가 등을 돌며 주말 총력유세를 펼쳤다.
포항 영일대해수장유세에서 이 후보는 “선거 4일째인데 벌써 포항을 두 번이나 찾아왔다”면서 “첫 유세 때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후보의 포옹으로 원팀선언을 이끌어 냈다. 그 기운으로 포항의 압승을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