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족 아이들 ‘내일’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족 아이들 ‘내일’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

클린업뷰티,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학비 지원에 사용

기사승인 2022-05-24 09:03:52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클린업뷰티와 협력해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마톨로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클린업뷰티가 자사 모델 로운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내일’의 자살예방 메시지를 이어가고자 시작됐다. 

캠페인은 지난 5월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구매자가 클린업뷰티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구매시 ‘기부캠페인 참여’를 선택하면 구매가격의 10%가 자동으로 기부되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클린업뷰티는 캠페인 기간동안 자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기부금 적립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적립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학비 지원에 사용된다.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클린업뷰티 정동혁 대표는 “클린업뷰티의 모델 로운이 드라마 ‘내일’에서 살아갈 희망을 전달하듯,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뜻깊은 의미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클린업뷰티에 감사하다”며, “자살유족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민간기업(단체)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 유족 등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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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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