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경제도지사로 전북 성장 견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경제도지사로 전북 성장 견인”

전북대 방문, 학생들에 청년일자리 확대 약속

기사승인 2022-05-24 15:01:15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중반에 들어선 소회와 함께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전북도민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계신 삶의 현장을 찾아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도지사 후보인 제가 해야 할 일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 이후에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장에서 노점을 하시는 어머니, 아버님의 손을 잡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있다”면서 “전북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서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경제를 살릴 힘 있는 도지사,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능한 경제도지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표가 필요하다”며 “지금부터 늘어나는 한 표 한 표가 더 큰 전북을 만드는, 더 큰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민생 현장의 최전선을 지키는 민생의 파수꾼들”이라며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들에게 조금 더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관영 후보는 오후에는 전북대학교를 찾아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일자리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전북대 학생들을 만난 김 후보는 “일자리 고민이 많은 청년들과 만남과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전북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지 않고 정착할 수는 전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1호 공약인 대기업 계열사 5개를 유치해 전북지역 경제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관영 후보는 전북벤처기업회, 12개 전라북도 장애인단체, 전북 다문화가정 단체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주요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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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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