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DA 간 박태호 PD “다문화사회 올바른 역할 제시”

다문화TVDA 간 박태호 PD “다문화사회 올바른 역할 제시”

기사승인 2022-05-25 15:16:57
장영선 다문화TVDA 대표(왼쪽)와 박태호 제작총괄대표.

박태호 PD가 다문화TVDA 제작총괄대표로 부임한 각오를 밝혔다.

다음달 1일 다문화TVDA 제작총괄대표로 부임하는 박태호 PD는 “다문화TVDA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다문화전문채널”이라면서 “지난 38년간 현장 PD로서 다져온 역량을 총동원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목표는 의무 전송 채널”이라며 “공격적인 뉴스, 시사기획, 다큐멘터리,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다문화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비전 및 그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무전송은 케이블, IPTV 등 유료방송 플랫폼에 채널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법은 공익채널, 공공채널, 종교채널 등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84년 KBS에 입사한 박태호 PD는 KBS 예능국장, KBS 미디어 콘텐츠 기획본부장, MBN 제작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 윤석열 캠프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KBS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전국노래자랑’, ‘미녀들의 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린음악회’ 등을 기획 및 제작했고, MBN 제작본부장으로 재임시 ‘보이스 퀸’, ‘보이스 트롯’, ‘보이스 킹’ 등을 기획 및 연출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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