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윤 국힘 포항시의원 후보, 취객 안전 귀가 도와

이석윤 국힘 포항시의원 후보, 취객 안전 귀가 도와

벤치서 자던 취객 발견, 신고
이 후보 "누구라도 했을 일"

기사승인 2022-05-26 16:30:44
이석윤 후보(오른쪽)가 경찰관들이 벤치에서 자던 취객을 깨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독자 제공) 2022.05.26

이석윤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의원(카 선거구 2-나, 대이·효곡동) 후보가 취객의 안전 귀가를 도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밤 선거운동을 마친 후 사무소로 가던 중 시청 인근 벤치에서 자던 취객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취객 상태를 살폈다.

취객을 상대로 한 범죄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취객을 무사히 귀가시켰다.

이 후보는 지난해 6월에도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신고한 후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석윤 후보는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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