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 일상화를 맞아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상품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경북 오이소(www.gboiso.rk)’에서 진행된다. 

오이소는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여행․음식·숙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털이다. 

참여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체험관광 예약하기’에서 지역(시군명), 희망날짜 및 체험명을 입력한 후 검색을 통해 가능한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오이소는 체험휴양마을과 6차 경영체 22개소의 70개 체험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오이소에 여행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북농촌체험관광 여행후기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와 안전관리가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하계휴가철을 필두로 지역 농촌관광 활력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