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G 요금제 중 월 20~100GB(기가바이트)대에 해당하는 상품이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는 통신비 등 생계비 부담을 덜어 주는 대책이 포함됐다.
이동통신 3사가 판매중인 5G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이 월 10~12GB면 5만5000원 안팎, 월 110~150GB는 6만9000~7만5000원 수준으로 이원화했다.
정부는 5G 서비스 이용자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23~27GB인 만큼 월 6만원대 요금제가 출시되면 월 7만원대 고가 요금제를 쓰는 소비자 부담이 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