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0억 달러 조달…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

LGD, 10억 달러 조달…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

수은·무보와 투자금융 협력

기사승인 2022-06-15 10:25:33
LG디스플레이는 1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의 공적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 및 글로벌 은행들과 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 규모 투자 자금 조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호주뉴질랜드은행 크리스 라시티(Chris Raciti) 서울지점 대표,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수석부행장, LG디스플레이 CFO 김성현 전무, 한국무역보험공사 백승달 부사장, HSBC은행 정은영 한국대표, 한국씨티은행 김경호 부행장.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 투자 자금을 조달한다고 15일 밝혔다.

LGD는 이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와 보증협약을 맺었다. 

LGD는 호주뉴질랜드은행·홍콩상하이은행·씨티은행·스페인 카이샤은행 등 글로벌 은행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다. 대출기간과 금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은은 보증은 물론 직접 대출도 참여한다. 

자금은 베트남 사업장 OLED 모듈 라인 증설과 기반 시설 구축 등에 쓰인다.

LGD는 지난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패널)과 베트남 사업장(모듈) 생산시설 투자를 정한 바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