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취 논란이 방통위 독립성 침해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무회의 참석 필요하다’라며 입장문을 낸 점에 대해선 “필요사항이 있으면 참석해야 되겠죠. 방법은 생각해볼 문제고요”라고 답했다.
한 위원장과 전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불참했다.
두 위원장은 장관급 인사로 국무위원은 아니나 그간 관례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왔다. 이를 두고 현 정부가 문재인 정부 인사를 지우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