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중소SO 8개사는 △디지털 인프라 공동 구축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보급 △디지털 미디어 기술력 공유 △플랫폼 SW(소프트웨어) 협력 △지역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한오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장은 “지역 중소SO가 지난 26년간 ‘지역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살려 나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서 체결이 KT와 중소SO 상생과 동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시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핫라인’ 개설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 체결 과정과 성과가 다른 IPTV 사업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전파돼 유료 방송시장 선순환 생태계가 조속히 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중소SO가 지역 방송 인프라와 콘텐츠 보급에 기여해온 바가 크기에 향후 지역 DX 성장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파트너로서 중소SO 역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유료 방송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과 동반 성장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