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학사업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이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KT는 2013년부터 통신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ICT 분야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KT는 22일 2022년도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 69개 대학생 87명이 선발됐다.
KT는 등록금 절반 이내로 지원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또 장학생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ICT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소셜벤처 경영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나 봉사활동 참여 기회 등도 마련한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KT 연구소 투어와 실무자 대담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이날 모바일 장학증서를 받고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 받았다. 학생 다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KT는 청년 AI(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교육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랜선야학을 통한 AI 코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솔루션 29일 출시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출시한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연결 한 번으로 네트워크 장비 없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마다 전용회선을 구축,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네트워크 회선 구축·운영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연결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포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포털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연결구간 회선 상태와 트래픽을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