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는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고 꾸밀 수 있고 AI 캐릭터와 음성 대화나 텍스트로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T아이디 로그인으로 접속하면 된다. T월드 등 계정 연동 동의를 하면 에이닷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아이폰 고객에게도 ‘플로 위드 A.’ 이용권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매월 노래 90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웨이브 위드 A. 라이트’ 이용권으로 방송·영화·해외 시리즈 등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유저 중 통신사가 SKT면 에이닷 서비스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이 동일하게 부여된다.
SKT는 내달 4일부터 2주간 요일별 색다른 콘셉트로 7만명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에이닷 앱을 내려받고 에이닷에서 “행운을 부탁해” 라고 말하면 응모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닷 이벤트 게시판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T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안드로이드 버전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한 달 동안 에이닷을 이용한 대화가 200만 건 이상 이뤄졌다.
하반기엔 에이닷에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마이TV’와 게임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된다.
영어학습·사진관리·컨시어지익스퍼트 서비스 등으로도 확대된다.
이현아 에이닷 추진단 퍼스티 팀 담당은 “에이닷은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로서 고객분들께 편리하고 즐거운 모바일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계획한 서비스”라며 “이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전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