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소개… 20만 시청자와 블루홀 탐험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소개… 20만 시청자와 블루홀 탐험

기사승인 2022-06-27 10:23:00
데이브의 해양 탐사 모습.   민트로켓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한 첫 번째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황재호 디렉터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이용자들 앞에 나섰다.

14일과 15일 오후 2시,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황 디렉터와 게임기획을 맡은 놀란 킹(Nolan King)이 나서 게임 소개와 신규 콘텐츠, 아트워크 등을 공개했다. 실시간 Q&A도 진행했다. 민트로켓에 따르면 이날 약 20만 명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가했다. 

데이브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동료들과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고 초밥집 운영, 장비 강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황재로 디렉터, 놀란 킹 기획자.   민트로켓

출연진은 먼저 데이브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며 전반적인 콘텐츠를 직접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초밥 만드는 거 보니 먹고 싶다”, “게임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향후 업데이트 될 신규 콘텐츠 ‘양식장’과 ‘마린카’였다. 양식장에서는 스시집에서 사용할 물고기를 기를 수 있고 미션 수행 실패 시 잃은 물고기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마린카는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카드가 해금되며 물고기 설명 및 특정 지역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아울러 출연진은 데이브의 독특한 게임성을 담은 수려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7명의 등장인물 이미지, 어인족 마을, 스시집, 심해 스크린샷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시청자는 “오늘 공개한 아트워크 전부 데이브만의 매력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새로 공개된 콘텐츠인 양식장 운영.   민트로켓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디렉터가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고 손수 게임을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일례로 키보드와 마우스 플레이도 최적화 되었지만, 패드를 이용하면 포획 시 진동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이밖에도 이용자들에게 가감 없는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황 디렉터는 “민트로켓의 첫 신작이 될 데이브를 유저들에게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 깊었다”라며 “더욱 재밌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유저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인 21일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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