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다음 달 선공개 싱글을 낸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다음달 1일 선공개곡 ‘모어’(MORE)를 낸 뒤 같은 달 15일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전곡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모어’ 콘셉트 사진에서 제이홉은 피에로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과 소품을 착용했다.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개성 있는 콘셉트 사진으로 표현했다.
소속사는 “‘모어’는 제이홉의 솔로 음반 핵심 메시지가 드러나는 곡 중 하나”라며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제이홉의 바람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이번 음반에 실릴 곡 작업을 비롯해 음반 콘셉트와 구성 등을 정하는 데도 의견을 냈다. 음반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QR코드를 인식해 감상하는 ‘위버스 음반’ 형태로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