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목적은 디지털 환경엔 익숙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엔 취약한 청소년을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참여시켜,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일깨우고, 또래 집단 내 개인정보 보호 전파자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 양성이다.
대상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있는 서울지역 중1~고2 학생이다. 개인이나 단체(동아리)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모집 기간은 내일(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며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규모는 20명 내외다.
개인정보 보호 리더에겐 전문 교육과 데이터 산업현장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에 있을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사례 제보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위원장 명의 위촉장과 활동 증명서, 활동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포털이나 개인정보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피드백을 받아보고 만족도가 높으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선정 규모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