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취임 첫날인 1일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계획’을 첫번째로 결재하며 시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발표했다.

현재 여주시청은 비좁고 낡은 청사로 인해 시청 앞 빌딩 3개 층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에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삼았다.

그 외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제2여주대교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결재하며 공약이행을 준비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복합행정타운을 건립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