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천 물놀이장 이용객 중 구토·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강원 홍천군은 지난 3일 홍천 물놀이장을 방문했던 다수 아동들이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원인 파악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는 장염 증상을 보이는 일부 이용객들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수질검사는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로 결과는 오는 7일 나올 예정이다.
물놀이장 재개장 여부는 원인규명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개장한 홍천 물놀이장에는 3일간 26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천읍 연봉리 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어린이풀 2곳과 유아풀 1곳, 154m 규모 유수풀로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높아진 수온과 많은 인파로 인한 물속 바이러스 증식 가능성 및 외부 반입 음식물 등 다양한 원인에 초점을 두고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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