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는 6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이상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도형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으로 이복형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에 17명 의원의 만장일치로 고경윤 의원, 부의장에는 황혜숙 의원을 선출했다. 

고경윤 의장은 “시민과 의회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들과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의장 직책의 중요성과 역할을 무겁게 인식한다”며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정직을 바탕으로 오직 정읍시민과 정읍시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혜숙 부의장은 “제9대 정읍시의회가 시민과 의회 중심의 진정한 지방분권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시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