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마이데이터 본허가…통신·금융 결합상품으로 차별화

SKT 마이데이터 본허가…통신·금융 결합상품으로 차별화

하반기 AI 재무건강진단 서비스 오픈
에이닷·T우주 연계해 서비스 확장

기사승인 2022-07-07 09:20:15
SKT가 7일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회사·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 신용정보(금융상품 가입내역·자산내역 등)를 한 눈에 파악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SKT가 통신·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서비스로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과 차별화한다. 

SKT는 올 하반기 중 개인 자산관리 현황을 자동 진단하고 자산관리를 위한 가장 좋은 처방을 제안하는 AI(인공지능)기반 재무건강진단 서비스를 연다.

SKT는 한국 FP협회와 협업해 학계 가이드라인 및 공인재무설계사(CFP) 검수를 거친 모바일 환경 특화 재무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SKT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인공지능 A.(에이닷)·구독서비스 T우주·T멤버십과도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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