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회 참석 전 이준석 징계에 대해 정당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7일 “윤리위원회는 수사기관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수사기관의 결정에 따라 윤리 강령과 규칙을 판단한다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위원들은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사회적 통념과 기준을 근거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시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정 사상 처음 30대 젊은 청년이 당대표에 선출됐다”며 “곧바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 대표 역할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나중에 브리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