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이 전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11일 전주시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130대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 받은 선풍기는 전주연탄은행 개인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폭염으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폭염까지 더해져 유난히 더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사랑의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