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 [남부경남]

거제시, 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 [남부경남]

기사승인 2022-07-25 14:21:49
경남 거제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이사진 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거제시가 초청한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전문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영향력 있는 다수의 국내 전문 여행 작가들이 이 협회에 소속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심사, 선정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거제시는 2022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러스틱라이프(Rustic Life)를 이번 팸투어의 테마로 잡고,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작가들을 대상으로 저도, 칠천도, 이수도 등을 중심으로 날 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거제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소개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이번 팸투어 현장 취재 결과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답사한 관광자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거제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홍보 활동이 오는 7월 29일부터 시작되는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와 함께 관광 성수기 시즌 거제시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 운영

경남 통영시는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비대면 시대의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통영시는 경상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됐다.


가상현실을 구축해 보고 활용해 보는 교육인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양성교육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시민OPEN강좌로 통영 세자트라숲에서 역량있는 강사진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11시간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했다. 

이번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은 모집기간 중 하루만에 정원이 모집돼 교육생 28명 중 27명이 수료했으며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자격증 발급 후 일부는 ㈜파이커스코리아 경남지사의 메타버스 교육강사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주요시책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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