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인천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컨텍센터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부평구에 NH농협은행 고객행복 인천센터를 신설하고 인천시는 맞춤 인재알선 및 현장채용관 등 센터 신규 상담사 채용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센터 개소에 앞서 120~150명 규모의 상담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예금·전자 금융 등 농협은행 대표번호 수신 일반 인바운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컨텍센터는 전화나 인터넷 통신수단을 이용해 상품정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 지자체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컨택센터 신설을 통해 일자리 공급과 다소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