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옥수수 차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8일 코카콜라는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를 끓여 마시던 맛을 구현하기 위해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물론 과거 주전자를 자주 사용하던 중장년층에게 친군한 주전자차라는 이름을 적용하고 패키지 전면에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다양한 세대를 타켓팅 한 것이 핵심이다.

주전자차 보리·옥수수는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된다.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 시장에 젊은 소비자들이 유입되면서 차 문화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전자차는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담아내고자 고온 추출 방식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