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1%

쾌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1%

기사승인 2022-08-04 09:50:28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방송캡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영우’ 11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1%를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10회(15.2%)보다는 떨어졌지만 같은 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는 로또에서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친구들끼리 나누기로 했다며 14억원을 요구하는 의뢰인을 만났다. 우영우는 의뢰인이 불륜을 저지르고도 아내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고 이혼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계획을 아내에게 귀띔했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와의 로맨스도 계속됐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우영우가 감각 과부하에 빠지자 이준호는 우영우를 끌어안아 진정시켰다. 그는 고마워하는 우영우에게 “제가 변호사님의 포옹의자가 되어주겠다”고 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아다마스’는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KBS2 ‘징크스의 연인’은 2.4%(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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