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경남기업이 오는 11일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주거상품 홍보를 위한 단편적인 일회성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 등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에서는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 ‘알바 알토(Alvar Aalto, 1898~1976)’를 소개한다. 필수적인 구조기둥, 높은 천장, 텍스쳐, 절제된 곡선 표현으로 현대 모더니즘의 친숙함과 동시에 알바 알토의 유연함,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구조기둥의 오브제화, 대칭적 공간구성을 통한 색다른 공간 인상을 연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70년 건설명가 SM경남기업의 주거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이 추구하는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입주민의 편의성을 가장 먼저 고려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핀란드 미술계의 거장 알바 알토의 디자인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갤러리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지이자 군산 대표 부촌지역인 조촌로(리치웨이)에 들어선다. 특히 단지는 ‘리치웨이’에서도 중심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시티라이프와 쾌적한 그린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조성되는 전북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북지역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자격을 갖게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 내 단지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마련된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