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링 명소 3곳, 경북 웰니스 관광지 ‘선정’

경주 힐링 명소 3곳, 경북 웰니스 관광지 ‘선정’

골굴사·코오롱호텔·토함산자연휴양림...도내 최다

기사승인 2025-06-30 11:30:33
골굴사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힐링 명소 3곳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관한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골굴사·코오롱호텔·토함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6개 분야 10곳이 선정됐다.

코오롱호텔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는 골굴사(힐링·명상), 코오롱호텔(스테이), 토함산자연휴양림(자연치유)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골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선무도 수련,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호텔은 숲속요가, 천년숲 트레킹 등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산림 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토함산 워케이션 빌리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토함산자연휴양림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도는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웰니스 관광지는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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