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12일 전주시 효자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가정으로 350개의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삼계탕 나눔에는 양경숙 국회의원과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으로 조리한 삼계탕을 준비, 어르신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날 나눔봉사에는 양경숙 국회의원과 함께 김희수 도의원, 전윤미 의원 등도 힘을 보탰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계속된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날씨에 삼계탕으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지난달부터 전주와 남원, 임실, 완주, 진안 등 전북지역 독거노인 및 저속득가정, 청소년그룹홈 등으로 삼계탕을 조리해 전달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