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무료로 콘서트를 연다.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10만명 규모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1만명 규모로 화상 중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일환으로 성사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공익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만큼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객은 예매 수수료와 티켓 배송료만 별도 부담하면 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스트리밍은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에서 제공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