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00만, 트와이스 100만…걸그룹 음반 잘 나가네

블랙핑크 200만, 트와이스 100만…걸그룹 음반 잘 나가네

기사승인 2022-08-25 09:55:45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의 신보가 각각 200만장, 100만장 넘게 선주문됐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다음달 16일 발매하는 정규 2집 선주문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라며 “음반 발매일까지 약 3주가 남은 만큼, 300만장 넘는 판매 기록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도 26일 출시하는 신보 ‘비트윈 1&2’(BETWEEN 1&2)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비트윈 1&2’는 24일 선주문량 100만장을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보다 30만장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선주문량은 음반 소매점이 유통사에 주문하는 물량으로 실제 음반 판매량과는 다르다. 소매점은 소비자들의 예약 구매 추이와 이전 음반 판매량 등을 고려해 선주문량을 결정한다.

만약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신보가 실제로도 10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 K팝 여성 아이돌 음반으로는 각각 3, 4번째 밀리언셀러가 된다.

K팝 여성 아이돌 첫 밀리언셀러는 2020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1집으로, 당해 누적 판매량 120만장을 기록했다. 그룹 에스파가 지난달 출시한 미니 2집은 발매 일주일 만에 판매량 142만장 넘게 팔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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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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