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세탁기⋅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300대 규모 생활가전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재민 상황과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정하고, LG전자는 대상자에게 배송과 설치를 해준다.
LG전자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남부초등학교에 임시서비스 거점을 만들고, 무상으로 침수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해줬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