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3년도 도내 초·중·고 학생수가 14만5192명(올해 대비 1082명 감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3~2027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2027학년도 학생수는 올해 대비 1만3604명이 줄어든 13만267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본교 1교 및 분교장 3교를 통폐합하고 본교 1교를 분교장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폐지 예정 본교는 봉오초(화천), 폐지 예정 분교장은 근덕초 궁촌분교장(삼척), 도계초 소달분교장(삼척), 영월초 연하분교장(영월)이다.
올해 전교생이 8명인 도창초(철원)는 분교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 동지역 및 기타지역 모두 학급당 28명으로 정원을 유지한다.
고등학교는 현재 학생수 3만6821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만7558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김혜경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강원도와 같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학교 수와 학급수가 반영된 교원 수급 정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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