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의 자메이카전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갖는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북중미 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에 올라 내년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자메이카와는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자메이카를 상대한다.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나서며, 중원은 지소연(수원FC)-이민아(인천현대제철)-이금민(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이 맡았다. 측면은 장슬기(인천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홍혜지(인천현대제철)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맏언니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낀다.
한국이 상대하는 자메이카는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바 있다.
화성=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