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태풍 '힌남노' 북상 전 사업소 비상대응태세 구축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태풍 '힌남노' 북상 전 사업소 비상대응태세 구축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9-05 15:46:58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남동발전은 5일 오전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CEO 주재 전사 재난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전사업소의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특히 삼천포발전본부와 여수발전본부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와 작업자의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체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발령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2일부터 한국남동발전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발전소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본사 종합상황실 등에서 긴급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이웃 사랑 실천 앞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TL 김세종 원장, 김대성 비상임이사, 진주포럼 김영기 상임대표를 비롯한 진주중앙유등시장 강대운 상인회장, 진주청과시장 정대용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17번째 방문이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견과류, 과일 등 지역특산품 약 9백만원(누적 구매 금액 약 11억 4000만원)어치를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해당 지역특산품은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시설 16곳에 전달하며 따듯한 정(情)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 ESG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눈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KTL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하는 등 따듯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아 전통시장 소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진주 중앙시장 찾아 소비 진작 캠페인 전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5일 오전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중진공이 전통시장과 동행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7일까지 진행하는 동행축제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 현상 등 복합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물품과 먹거리 등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200개를 배포하고, 상인들에게 소화기 300개를 기증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중진공이 캠페인을 진행한 진주 중앙시장은 지난 1884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진주 대표 전통시장으로 총 1026개 점포가 있으며, 진주비빔밥, 진주냉면 등 여러 가지 먹을거리와 한복, 농·수산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와 중진공 전통시장 캠페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중진공은 전국 현장에서 함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350여명의 임직원이 진주 중앙시장, 대전 한민시장, 광주 대인시장, 대구 칠성시장, 울산 수암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