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은 주요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권이 420km에 달하는 만큼 피항지 현장점검 및 어선과 다중이용선박 대상으로 안전항포구로 이동하도록 했다. 5일(09시) 기준 태풍경보(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남해동부앞바다)가 발효 중이다.
한편, 사천해경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구조본부 1단계를 설정하고 안전점검 등 태풍대비 활동을 실시해 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