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 민선 8기 시정구호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확정됐다.
이 구호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의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과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에 대한 시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한 시정방침은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 허브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의 5가지다.
시는 민선 8기 시정구호와 방침 확정에 앞서 시민공모를 통해 223건을 접수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노력 23건 등 당선작 32건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민선 8기 시정구호 현판식은 오는 10월 7일 시민의 날 행사 때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시정구호처럼 시민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희망찬 성남시, 진취적이고 세계적인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