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통영해경은 태풍이 남해안에 근접하는 오는 18일에서 19일 사이 위험보제 '관심'에서 '주의보'로 격상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행락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출항선박 조기 입항 및 정박선박 태풍 피항 유도 등 바다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어업 종사자는 피항지 확인,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고, 낚시객 및 행락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태풍이 근접하는 시기에는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