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내년부터 도내 기존 도로를 이용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강원 관광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강원 관광도로 7개 노선 중 5개 코스를 대상으로 지역별 조망대 2개소, 포토스팟 7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망대는 4코스 영월 선돌관광지와 5코스 삼척 임원항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포토스팟은 경관이 우수하거나 지역 주요 관광지인 춘천 소양2교, 양구 한반도섬, 인제 오색약수, 횡성 루지 체험장, 정선 화암관광지, 동해 도째비골, 평창 월정사 등에 설치해 관광객을 유도한다.
아울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오는 2024년부터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국토교통부)’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에 반영해 국비로 추진한다.
또 올해까지 구축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1단계 사업 기반 강화, 2단계 사업 질적 성장, 3단계 글로벌 매력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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